Touch Tou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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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현재 노스캐롤라이나에 세계 최대 규모의 데이터 센터를 건설중이고, 이것이 연말에는 완공될 것이라는 소식을 이미 많이 접하셨을 것입니다.
애플에서는 iTunes, AppStore 를 위한 동부지역 인프라로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이것을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 상태지요. 규모가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내년에 애플에서 iTunes 가 확대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IT 산업은 결국 클라우드 컴퓨팅이 큰 흐름이 될 것이라는 의견 역시 지배적이고, 애플이 이것을 선점하려 한다는 예측이지요.
잡스와 애플은 어떤 계획이 있는것일까요? 스티브 잡스가 올해 발표할 놀라운 제품이 있다는 말에 대해 궁금증이 더해갑니다.
새로운 제품은 새로 건설되는 데이터선테와 관련이 있지는 않을까요?
그래서 자꾸만 상상을 하게 됩니다.
일단 소설을 쓰기 위한 재료를 모아봅니다.
1. 막대한 규모의 데이터 센터가 내년 초 완공2. 매직 트랙 패드 발매3. 또 다른 신제품이 있다는 잡스형의 설레발4. '혁신적' 기능을 만들자는 OS X 엔지니어 채용 공고5. 매력적으로 변신한 맥 Mini
상상의 나래를 펴 보면 이렇습니다.
맥 OS X 10.7 에서 새로운 클라우드 컴퓨팅 기능이 들어가고, 이것은 음악, 영화 등 멀티미디어 서비스와 관련이 많을 것입니다. 특히 기존의 애플 TV 를 위해 서비스되던 각종 동영상 서비스가 확대될지도 모릅니다.
새로운 서비스는 무언가 클라우드 컴퓨팅 + 멀티미디어 스트리밍/다운로드 서비스가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맥 OS X 새 버전에서 사용 가능할테고...
애플TV의 자리를 그냥 맥 mini 컴퓨터가 대신하는 형태가 될지도 모르고, 맥 min와 애플 TV 양쪽다 거실에서 멀티미디어를 즐길 수 있게 될 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리모컨은 매직 트랙패드나, 또 다른 트랙 패드 형태의 리모컨을 사용하게 되는 겁니다. 트랙 패드 만큼 잡스형의 취향에 맞는 리모컨도 없을겁니다.
또는, iPod 이나 iPhone 을 리모컨으로 쓰게 될 것입니다.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서 말이지요.
솔직히 국내 대기업들이 TV 리모컨으로 블루투스를 사용하지 않는 것은 개인적으로 안타깝습니다. 그렇게 하면 자신들의 핸드폰으로 리모컨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수 있을텐데 말이죠. 블루투스는 전원이 꺼져 있는 상태에서 파워-ON 명령을 내리기가 곤란해서 그럴까요? 음...
여하튼, 삼성이 안드로이드폰과 안드로이드-패드 제품으로 애플 흉내내기에 열심이지만, 앱스토어와 iTunes, 그리고 각종 컨텐츠 없이 하드웨어만 흉내내서는 경쟁이 힘들겁니다. 냉정하게 말해서 이미 삼성의 경쟁상대는 대만의 HTC 가 된 상태니까요.
워낙 주목받는 기업이 되어버린 애플이라, 욕도 많이 먹고 있지만 저는 애플 팬입니다. 끊임없이 저를 자극하고 기대하게 만들기 때문이죠. 애플만큼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도전하는 기업이 있으면 애플에게 돌을 던지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애플의 새로운 데이터 센터가 가동되는 날이 또 기다려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