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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AppStore, 혹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많은 수익을 올리는 것은
개인 개발자들이 가장 바라는 일이 되었다.
필자도 그렇다. 아무리 회사 생활 후 남는 시간을 활용해서
개인적인 즐거움을 위해 만드는 작은 프로그램이지만,
수익을 더 많이 올리는 방법도 고민하는 것이 사실이다.
AppStore 에서 많은 수익을 올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수 많은 전략/전술이 있겠지만, 가장 근본적인 해법은 무엇일까 궁금하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방법이 있다.
간단하다.
많은 수익을 올리려면, 많은 사람들이 유료로 프로그램을 구입해야 한다.
프로그램이 탁월하다면 많이 판매되겠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구매자가 많아져서, 시장의 '파이'가 커지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시장 규모가 커지는 것은 많은 개발자들에게 커다란 뒷받침이 된다.
애플의 AppStore 가 환영받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전 세계를 대상으로 쉽게 판매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그런데,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국내 시장의 규모라는 것도 무시할 수 없다.
언어의 장벽으로 제작, 마케팅에 있어서 국내 사용자용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훨씬 쉽고, 유지 보수도 쉽다.
국내 시장의 크기를 키우는 방법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정품 소프트웨어를 돈 내고 구입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생각하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본다.
그러자면, 일단 우리 모두부터 소프트웨어 정품 구입을
실천해야 한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소프트웨어를 돈 내고 사지 않는 분위기가 조성된 이유는
오래된 악습 때문이다.
누가 이런 나쁜 분위기를 만들었는가?
생각해보자. 우리들 자신이다.
여러분은 어릴적 부터 수 많은 소프트웨어를 카피해서 사용해 왔다.
그런데 이제와서 자신이 만든 소프트웨어를 팔아서, 많은 돈을 벌겠다고?
그건 너무나 이기적이다.
우리가 다 같이 힘을 모아 망쳐놓은 소프트웨어 산업 아닌가?
그런데 이제와서, 소프트웨어로 돈 벌기 원하는가?
이제부터라도 정품 구입에 대한 생각을 바꾸고 실천해야 한다.
영화, 드라마도 사실 마찬가지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아무렇게나 다운로드 받아서 동영상을 보는 것을 당연시 하고 있다.
이렇게 다 같이 힘을 모아 망쳐놓는다면,
결국 망가진 소프트웨어/컨텐츠 시장으로 우리 자신이 피해를 보게 될 것이다.
현실을 바로 보자. 국내 소프트웨어 시장을 키우지 못한 것은
우리들 자신이다.
이제부터라도 시장 질서를 바로잡는 소비자가 되는 것.
그것이 컨텐츠 생산자이기도 한 우리 개발자들이 실천해야 하는 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