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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SDK 가 공개된 지 어느덧 1년이 지났다.
단 1년이라는 시간만에, 아이폰은 차세대 단말기의 절대 강자로 우뚝 섰다. 당분간 난공 불락으로 보인다.
사용자와 개발자 모두의 지지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앱스토어에서 문제가 없지는 않았는데, 애플은 꾸준히 그 점들을 개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각 App 의 등록 정보에 사용자 검색을 위한 키워드를 추가했으며,
프로그램 등록 정보에 다른 인기 App 의 이름을 거론하는 것을 reject 사유로 추가 심사하고 있다.
편법으로 프로그램 검색 노출을 올리는 법을 차단하고 나선 것이다.
AppStore 에서 검색으로 프로그램을 찾는 것은 특히 중요해지고 있는데,
너무나 많은 프로그램들이 쌓여 가고 있기 때문에, 단지 최신 App 들을 목록에서 보는 것 말고
자신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검색으로 찾는 사용자들도 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앱스토어 선택 설정 부분에서도 설정할 수 있는 국가의 목록을 대폭 늘려서,
이제 한국 앱스토어도 따로 선택이 가능해졌다.

블랙 베리와 함께, 애플이 이렇게 절대 강자의 자리를 굳히는 와중에,
누구나 안드로이드를 주목하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2010년이 되면
차세대 단말 시장은 이들 3국지가 되리라고 누구나 예상하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최근 이것에 의문을 가진 사람들이 늘고 있다.
지금까지 안드로이드 마켓은 상당히 실망스러운 형편이고, App 개발자들의 불만이 상당하다고 한다.
아직까지 단말기가 받쳐주지 못하고 있으니 수익이 나지 않으며, 너무나 환불이 쉽기 때문에 수익을 올리기가
무척 여렵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은 개발자에게 불친절한 대신, 사용자 중심인가?
그것도 아니다. 일반 신용카드 결재 대신 '구글 체크아웃'을 사용해야 한다.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보여주는 프로그램 설명은 상당히 빈약하며, 구매를 망설이게 만든다.
안드로이드 단말기는 아직까지는 상당히 하드웨어가 부실했으며, 이제 나올 단말기들은 제법 완성도가 높아졌지만
각 단말기들마다 제각각인 하드웨어 스펙과 UI 구성이 과연 어떤 문제를 가져오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상태다.

안드로이드는 아직 많은 문제점들을 떠안고 있으며, 실제 사실들을 놓고 보면 성공하리라는 예측들은 많았지만
실제로 성공한 사례는 아직 없다. 하나 부터 열까지 모든 것이 그저 'Beta' 로 보인다. 베타 단말기에, 베타 OS.
그리고 베타 마켓 서비스들이 구성되어 있을 뿐이다. 안드로이드 App 으로 돈을 벌었다는 성공 사례는 아직 한것도 없으며,
단말기 회사도 아직은 두고볼 일이다.
냉정하게 놓고 보았을 때, iPhone, Black Berry 와 어깨를 나란히 하기에는
안드로이드는 아직 너무나 허술하다. 미래가 확실하다고 장담할 수 없다.
아직 일반 사용자들의 지지도, App 개발자들의 지지도 얻지 못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