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에서는 또 애플 개발자들의 축제인 WWDC 가 있었습니다.
결론적인 이야기지만, 잠 자고 아침에 결과 확인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T.T

일단, 한국 아이폰 출시 가능성은 상당히 위험해 졌습니다.
물론, 저도 처음부터 나온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여러 소문에 또 마음이 '나왔으면' 하고 바란 것이 사실이거든요.

그럼, 어제 발표된 iPhone 3Gs 는 어떤가요?
The Home Screen in edit mode allowing you to rearrange and delete iconsAn application in the app store and an iPhone downloading an application
솔직히, 대다수의 사람들이 원하던 눈에 띄는 변화는 없었던것 같습니다.
전반적인 업그레이드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충실한 업그레이드가 있었군요.
일단, 모든 프로그램 실행에 있어서 속도가 크게 개선되었고,
중요한 배터리 사용 시간도 많이 증가하였습니다.
그리고 카메라 기능 개선 - 하지만 전면부에 카메라 추가는 없었구요
또한 iPhone OS 3.0 에 의한 많은 기능 개선이 있습니다.

개발자 입장에선, 이미 배포되어 사용하고 있었던 iPhoneOS 3.0 이외에 쇼킹하고 자극적인 내용이 없어서
좀 김이 빠졌다고나 할까요?
특히 iPhone 의 한국 출시 소식이 점점 안개속으로 사라지고 있는 것 같아서 더 그렇습니다.
KT 는 도데체 뭐하고 있는건지 원...

MacBook Pro notebook computers

개인적으로 좀 놀라웠던 것은, 맥북 라인의 변신입니다.
아.... 유니바디 맥북을 가지고 있는 입장에서 속이 좀 쓰리군요.

모든 유니바디 노트북이 맥북 프로 MacBook Pro 가 되었습니다. 13인치도 맥북 프로가 된 것이죠.
그래서!!!
배터리가 7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허헝.... T.T
게다가!! FireWire 800 포트가 추가되었군요!
 또 한가지 제가 꼭 필요했던것 !!! 바로 SD 카드 슬롯이 드디어 추가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요즘처럼 디지털 카메라 사용이 많은 현실에서 꼭 필요하죠. 에구에구 ~~

MacBook Pro 13-inch ports

게다가 한국 온라인 스토에서도 다시 환율 재조정이 있었습니다. 또한 원 제품 가격도 하락해서
이제 조금 현실적인 가격이 되었군요.
물론 예전에 비해서 그렇다는 말입니다.

맥북 에어도 기능은 좋아지고, 가격은 내려가고....

언제나 신제품이 나오면 항상 기능은 올라가는군요.
하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노트북은 그냥 5년 이상 쭈욱 사용할 예정입니다.
지금 5년 넘게 iMac G5 를 사용하고 있는 것 처럼요.
하핫... T.T (왜 눈물이 흐르지)

* * *

iPhone 3G 의 한국 정식 출시를 기대하는 많은 사용자들은, 이번에도 실망했습니다.
이젠 그 어떤 낚시질에도 걸리지 않을 자신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개발자들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계속 전진해 나갑시다!
우리들은 이제 국경의 울타리에서 갇혀 지내던 개구리가 아닙니다.
새로운 시장이 계속 열리고 있습니다. 개발자들은 지금 보다 더 나은 정당한 댓가를 받으며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할 수 있는 세상이 다가오고 있다고 믿습니다.

한국에서 iPhone 이 나오건 말건, 이젠 관심 두지 말고
개발(그리고 영어공부) 에만 열정을 쏟도록 하자구요 !
화이팅!
이 게시물을..